클리오(237880)의 주가가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어제 종가는 18,170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주가는 총 3.35% 상승했으며, 이는 색조화장품 전문 업체인 클리오가 보유한 다양한 제품군에 대한 긍정적인 소비자 반응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클리오는 대표 브랜드 ‘클리오’ 외에도 젊은 타겟층을 겨냥한 메이크업 브랜드 ‘페리페라(peripera)’, 스킨케어 브랜드 ‘구달(goodal)’, 그리고 헤어 및 바디 전문 브랜드인 ‘힐링버드(Healing Bird)’와 더마 코스메틱 전문 브랜드 ‘더마토리(Dermatory)’까지 포괄하는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틴티드 타투 킬브로우’와 같이 안정적인 판매를 기록하는 히트상품들이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클리오는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2024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이 782.50억원에 그치며 전년 동기 대비 -12.75% 감소하였고, 영업이익은 1.10억원으로 전년 대비 99.05%나 감소하는 등 실적 부진이 나타났다. 순이익 또한 22.68억원으로 -65.10% 감소했다. 이러한 실적 감소는 클리오가 시장에서 직면한 여러 도전 과제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공매도 데이터에 따르면, 6일에 클리오에 대한 공매도 거래량은 1,091주로, 총 거래량의 0.84%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수치는 투자자들이 향후 주가 흐름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최근 5거래일 간 개인 투자자들은 클리오 주식에서 매도 우위를 보였으며,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들은 순매수를 진행하며 긍정적인 모습을 나타냈다.
최대주주는 한현옥이며, 주요 주주로는 브이아이피자산운용(5.77%)과 국민연금공단(5.00%)이 있다. 이러한 유의미한 주주 구성은 시장에서의 안정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클리오는 앞으로도 독창적인 제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을 통해 성장 가능성을 지속해서 모색할 계획이다. 다양한 상품군의 리뉴얼과 신제품 출시에 집중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주가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