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증권이 사회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대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지원은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장학금 수여식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되었으며, 고영종 한국장학재단 상임이사와 성혜정 키움증권 ESG추진팀장, 그리고 장학생 대표들이 참석하여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1인당 200만원으로, 성적이 우수한 사회배려계층 대학생들을 위해 한국장학재단의 재원을 통해 진행된다. 키움증권은 지난해부터 매년 장학금 지원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장애인, 새터민, 자립준비청년, 한부모 가정, 학생가장,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사회배려계층을 포함하여 50명의 학생이 이번 지원을 받게 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지원이 자라나는 청년들이 학업과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을 줄 것을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처럼 키움증권은 사회문제 해결을 목표로 여러 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바 있다. 최근에는 소방공무원들의 시력 개선을 위해 ‘키움과 밝음’ 프로젝트 일환으로 2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하였고, 유기동물 입양을 돕는 캠페인인 ‘끝까지 키움’도 신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장학금 지원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학생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고, 궁극적으로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노력으로 해석된다. 키움증권은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사회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장학생들은 지원을 통해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되며,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