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최대 15만원 상품권 증정하는 ‘국내채권 이체 이벤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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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오는 9월 25일까지 ‘국내채권 옮기기’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이벤트는 거래소에 상장되지 않은 장외채권을 보유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타 증권사에서 보유 중인 국내채권을 키움증권 계좌로 이체할 경우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10월 24일까지 순 입고 금액을 유지해야 하며, 해당 금액에 따라 참가자에게 신세계상품권이 차등 지급된다. 순 입고 금액이 1,000만 원 이상에서 1억 원 미만인 경우 1만 원, 1억 원 이상 5억 원 미만인 경우 3만 원, 그리고 5억 원 이상인 경우 15만 원의 상품권이 제공된다. 다만, BBB- 등급 이하의 신용도를 가진 채권이나 옵션부사채 및 단기채권은 이벤트의 대상에서 제외된다.

키움증권은 현재 국채 및 A등급 회사채를 포함해 20종 이상의 장외채권을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신규장외채권 투자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특히, 장외채권에 50만 원 이상 투자하면 채권 쿠폰 혜택과 함께 미국주식 증정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채권 관련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투자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키움증권의 홈페이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영웅문S#’과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 쉽게 신청할 수 있으므로, 투자자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이런 혜택은 키움증권이 단순히 거래 중개 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고객의 투자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이벤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투자자들에게 채권 시장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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