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증권은 8일 LG이노텍에 대해 3년 만에 이익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히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0만원에서 3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번 조정은 LG이노텍의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8% 상승한 4158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 증가하여 7조9839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는 시장의 평균 전망치를 초과하는 수치로 보인다.
아이폰 17 시리즈의 지속적인 수요에 힘입어 LG이노텍의 시장 점유율 또한 개선되고 있다고 키움증권은 분석했다. 특히 광학솔루션 부문과 패키지솔루션 사업부의 영업이익이 각각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반도체 기판 성수기 효과와 더불어 CPU용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FC-BGA)의 신규 공급 효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러한 요인들은 LG이노텍의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는 올해 전사 영업이익이 당초 예상과 달리 역성장을 마무리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
내년 영업이익 역시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의 출하량이 역성장하더라도 LG이노텍의 개선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아이폰 18 프로 시리즈에 가변 조리개가 채택될 것으로 예상되고, 이는 카메라 모듈의 평균판매단가(ASP)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비록 아이폰 출하량에 대한 역기저 효과와 가격 인상으로 인한 역성장 우려가 있지만, LG이노텍의 점유율은 전년 대비 확대될 것으로 평가된다. 출하량 역시 일부 개선되고, 고객사 다변화에 따라 양적 및 질적 성장이 동시에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인해 카메라 모듈의 판가가 압박받을 가능성과 세트 수요의 불확실성 우려가 있지만, 현재 주가는 과거에 비해 저평가된 상태”라며, “LG이노텍이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들과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은 중장기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같은 긍정적인 전망은 LG이노텍에게 있어 향후 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수 있으며, 주식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LG이노텍의 신제품 개발 및 기술 혁신은 앞으로도 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