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023160), 소폭 상승세로 코로나19 이후 첫 3%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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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023160)이 최근 주가에서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3.16% 증가한 22,15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회사는 다양한 산업 용도의 배관자재, 즉 관이음쇠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업체로, 석유화학, 정유, 발전, 담수, 조선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체 및 기체류의 운송에 사용되는 핵심 자재들을 생산하고 있다.

태광은 에이치와이티씨(2차전지 생산설비부품) 및 파운드리서울(점포임대, 전시기획) 등의 종속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대주주는 대신인터내셔날이 차지하고 있다. 태광벤드공업에서 태광으로의 상호 변경은 2001년에 이루어졌다. 최근 업데이트(2025.07.08)에 따르면, 태광은 2분기 실적 호조와 북미 매출 비중 확대에 따라 긍정적인 전망을 받고 있다.

특히 투자자들 사이에서 태광의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최근 한국증권거래소(KRX)는 태광에 대한 개인, 외국인 및 기관의 일별 순매매 동향을 보고하며, 7월 31일에는 23,000원에 도달하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그러나 8월 1일에는 -3.70% 하락한 22,150원으로 거래되며 변동성이 있는 모습을 보였다.

공매도 거래량도 주목할 만하다. 8월 1일에 공매도 거래량이 12,408주에 달하며 매매 비중은 1.89%를 기록했다. 지난 5거래일 중 공매도 거래량은 잔고수량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투자자들이 태광에 대한 신뢰를 잃지 않고 있다는 증거일 수 있다.

태광의 최근 주가 하락은 여러 요인에 기인할 수 있으며, 특히 석유화학 및 조선업계의 글로벌 동향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증권사들은 태광의 평균 목표가를 28,666원으로 설정하며 긍정적인 투자 의견을 내놓고 있다. 신한투자증권, IBK투자 및 현대차 등 여러 증권사들이 ‘매수’ 또는 ‘BUY’ 추천을 하고 있다.

한국 증권 시장 내에서 태광의 주가 상승은 앞으로도 계속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특히 2025년 2분기 실적이 기대되는 만큼 더욱 주목할 만하다. 이처럼 태광은 앞으로도 한국 산업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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