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모큐브(475960), 주가 소폭 상승세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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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모큐브(475960)의 주가는 최근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5.20% 증가한 3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홀로토모그래피 기술을 기반으로 한 세포 이미징 장비를 개발하는 업체로, 주로 개인 연구자들이 사용하는 “HT-2H”와 바이오 및 제약 기업 분석용 장비인 “HT-X1″을 주요 제품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들 장비는 미국의 MIT, 하버드 의대와 같은 세계적으로 저명한 교육 기관과 유럽의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ETH Zurich) 등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현재 50개국 이상의 200여 기관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토모큐브의 최대주주는 박용근 외 33.34%와 인터베스트 외 12.65%가 주요 주주로 알려져 있다. 회사가 최근 발표한 2025년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적자폭이 축소되면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로 인해 8월 22일에는 주가가 9.75% 급등하는 등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보였다.

개인, 외국인, 기관 투자자들의 거래 동향도 주목할 만하다. 8월 27일 거래일 기준으로, 개인 투자자들은 16,940주를 매수한 반면, 기관은 32,608주를 순매도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11,037주를 순매수하며 긍정적인 신호를 나타내고 있다. 전일인 8월 26일에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23주, 39,958주를 순매도하며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바 있다.

또한, 공매도 정보에 따르면, 8월 27일 공매도 거래량은 1,676주로, 전체 거래량의 0.34%를 차지하고 있다. 공매도 비중은 금융 시장에서의 불안정성을 나타내기도 하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가의 향후 방향에 대한 불안을 증폭시킬 수 있다. 하지만 회사는 최근 Microscopy Today Innovation Award 2025에서 수상을 하는 등 산업에서의 혁신성을 인정받고 있어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종합적으로 볼 때, 토모큐브는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향후 주가 상승 가능성도 기대되고 있다. 적자폭 축소와 혁신 상품 수상 소식은 앞으로의 투자 매력도를 높이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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