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이 ‘주식 모으기’ 서비스의 수수료를 무료화한 후, 지난 1년 동안 고객들의 거래 수수료가 총 32억 원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 모으기’ 서비스는 사용자가 원하는 주기와 금액을 설정하여 국내 및 해외 주식에 자동으로 적립식 투자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고객들에게 매일, 매주, 매월 다양한 투자 옵션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8월에 개인 투자자들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투자 습관을 도울 목적으로 수수료 무료화를 실시하게 되었으며, 모든 토스증권 고객들은 주식 모으기를 통해 투자 금액이나 사용 횟수에 관계없이 거래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특히 변동성이 큰 시장 환경에서도 지속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토스증권의 관계자는 “주식 모으기 서비스는 투자자들이 보다 장기적인 투자 습관을 형성하고,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안정적인 투자 경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하며, 실제로 많은 고객들이 매일 주기로 주식 모으기를 설정해 투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서비스는 2022년 3월에 처음 출시된 이후, 8월 말 기준으로 누적 사용자가 200만 명을 초과했다. 고객들은 평균적으로 1인당 3.6건의 주문을 설정하여 истифода하고 있으며, 주기별 통계에 따르면 ‘매일’ 투자하는 비중이 54%로 가장 높고, 그 뒤를 이어 ‘매주'(29%), ‘매월'(17%)의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선호되는 해외 주식으로는 테슬라가, 국내 주식으로는 삼성전자가 꼽혔다.
토스증권의 ‘주식 모으기’ 서비스는 고객의 금전적 부담을 줄이며, 금융 투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는 또한 국내 금융 시장에서 장기적 투자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객들의 수수료 절감 효과가 선순환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안정적인 투자 생활을 할 수 있게 하는 토대가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