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LFI) 주식회사에서 트럼프 가족의 지원을 받아 USD1 스테이블코인을 이더리움과 바이낸스의 BNB 체인 플랫폼 상에서 출시했다. 이 새로운 스테이블코인의 출시는 기존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역학을 도전하게 되며, WLFI는 시장에서의 확실한 입지를 통해 규제 환경 변화에 적응할 가능성이 크다.
USD1의 출시는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WLFI의 강력한 입지가 시장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WLFI의 공동 창립자인 잭 위트코프(Zach Witkoff)는 USD1의 전통 금융 기반 안전 장치에 대해 강조하며, 경쟁에 있는 잘 확립된 스테이블코인들과의 경쟁 속에서 시장의 변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산업 관측자들은 USD1이 정부 채권에 뒷받침된 안정성을 제공할 수 있어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바이낸스의 창펑 자오(Changpeng Zhao)는 “USDT나 USDC는 대체될 필요가 없다”며, 스테이블코인 다양성을 강조했다. WLFI는 사기를 예방하기 위한 보안 조치를 강조하며, 사용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견고한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다.
USD1은 특히 트럼프라는 유명 인물과의 협업이라는 점에서 전통 금융과 분산 금융의 독특한 융합을 보여준다. 이러한 점은 향후 규제 변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USD1(USD One)은 현재 $1.00로 거래되고 있으며, 아직 시장 시가가 할당되지 않았다. 전체 희석 시가총액은 약 119억 8천만 달러에 달하지만, 최근 24시간 거래량은 77.11% 감소한 상태이다.
코인큐(Coincu)의 연구에 따르면, USD1은 GENIUS 법안과 같은 입법적 조치들에 대한 논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정부 채권과의 연계가 향후 법적 프레임워크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규제된 디지털 통화에 대한 신뢰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