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경제 상황이 위험한 감정으로 가득 차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가 새로운 관세 정책을 발표하면서 시장은 긴장 상태에 놓이고 있다. ‘해방의 날’이라 불리는 이 날은 경제적 독립의 축제가 아닌 무역 전쟁의 선언에 가깝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런 혼란 속에서 세계 최대 경제 강국인 미국의 경제가 과연 흔들릴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트럼프의 관세 발표 이후, 투자자들의 심리에 대한 대체적이지만 유의미한 지표인 폴리마켓(Ploymarket)은 경기 침체 확률이 50%에 이른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숫자가 아닌, 공격적인 무역 정책이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낸다. 미국의 주식 시장은 곤두박질쳤고, 비트코인도 흔들리는 상황이다. 안전 자산으로 몰리는 흐름 속에서 투자자들은 불안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
미국의 보호무역주의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 50년 전, 로널드 레이건은 경제 위기 속에서 대통령에 취임했다. 심각한 경기 침체와 그 뒤를 이은 폭풍 같은 회복이 있었고, 이러한 사례가 현재 트럼프 지지자들 사이에서 인용되고 있다. 그들은 현재의 혼란이 역사적 반등의 전조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
그러나 Goldman Sachs는 경고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 투자은행은 향후 12개월 내 경기 침체 가능성을 35%로 상향 조정했다. 이들은 소비자 실질 소득 정체, 소비 감소, 무역 긴장으로 인한 급등하는 인플레이션 등 세 가지 적신호를 들어 증거로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들은 개별적으로 보면 경미할 수 있지만, 종합적으로 봤을 때 미국 경제 전반에 어둠의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경제 신호들이 불안하게 깜빡이는 가운데,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의 예측이 되짚어지고 있다. 그들은 경제이론이 보여주는 최악의 사례를 여과없이 드러내며, 현재의 경제적 상황이 도널드 트럼프 하에서 더 나빠질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그리고 그들은 이제 이 상황을 부정할 수 없는 진단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미국의 시장은 과연 경기 침체를 피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어른거린다. 투자 플랫폼의 예측, 투자은행의 경고, 그리고 정치적 긴장 속에서 모든 것이 긴장감으로 뒤엉켜 있다. 불안정한 상황에서 작은 변화도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은 시간 문제일 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