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세금 발표 후 아시아 시장 하락, 일본 니케이 225 3% 이상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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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증시가 2025년 4월 3일에 급락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0개국 이상에 대해 막대한 보복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여파로, 일본의 주식 시장인 니케이 225는 3.02% 하락하며 아시아 시장에서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개장 시 하락폭이 4%를 넘었던 니케이 225는 이후 일부 손실을 회복했으나 여전히 큰 폭의 하락세를 이어갔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에 따르면, 중국에 대한 새로운 보복 관세율은 기존의 20%에서 실제로 54%로 증가하며, 인도와 한국, 호주 상품에 대해서는 각각 26%, 25%, 10%의 관세가 부과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스트레일리아의 S&P/ASX 200 지수는 1.55% 하락했으며, 한국의 코스피 지수는 1.57% 감소했다.

니케이 225 지수는 2025년 들어서만 10.45% 하락했다. 이날 주식 시장의 주요 하락 원인으로는 공포심이 커진 투자자들이 금시장으로 몰리며,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인 온스당 3,156.75달러로 상승하는 불안정한 경제 심리를 들 수 있다. 도널드 트럼프의 세금 정책으로 인해 북미 경제가 이미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무역 전쟁의 위험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도 존재한다.

미국 내 주식 시장에서는 변동성이 연이어 커지고 있지만 일부 다우 지수와 S&P 500은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테슬라의 주가는 5.3% 상승하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러한 상황에서 금에 대한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글로벌 경제 불안정성이 지속될 경우 금 가격 상승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결국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세금 발표는 국제 경제 전반에 심각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으며, 아시아 시장의 급락은 이로 인해 발생한 직접적인 영향을 시사한다. 투자자들은 향후 글로벌 경제의 흐름 및 정치적 리스크를 면밀히 살펴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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