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암호화폐 사장 데이비드 색스는 미국이 디지털 자산의 “황금기”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밝히며, 비트코인을 “탁월한 가치 저장 수단”으로 평가했다. 그는 새로운 암호화폐 규제 체계가 향후 6개월 내에 의회를 통과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색스는 “미국은 올해 하원과 상원을 통해 명확한 규제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입법을 진행할 것에 매우 헌신하고 있다”며, 디지털 자산 생태계의 혁신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확한 규제 체계 구축은 암호화폐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필수적이며, 이는 미국의 혁신과 가치 창출을 외국에 넘기지 않기 위한 목적이기도 하다. 특히 색스는 스테이블코인 법안 제정이 최우선 과제 중 하나라고 강조하며, 이를 통해 미국 달러의 국제적 지배력을 확대하고, 디지털 환경에서의 달러 사용을 촉진할 기회를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연방 상원의원 빌 해거티(공화당, 테네시 주)가 제안한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을 지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색스는 “스테이블코인의 힘은 미국 달러의 국제적 지배를 지속시키고, 디지털 온라인 실체에서도 이를 확장해 수조 달러의 새로운 수요를 미국 재무부에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미국이 디지털 자산 분야에서의 우위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이는 혁신과 경제적 가치를 국내에서 유지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색스는 비트코인 준비금 구축에 대한 연구를 동원할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색스와 그의 팀에게 비트코인 준비금 또는 다른 디지털 자산에 대한 비축 가능성을 평가하도록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주제는 그의 새로운 디지털 자산 태스크 포스의 핵심 의제 중 하나로, 미국이 디지털 자산 관리에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비트코인 준비금의 Feasibility에 관한 평가 작업은 미국의 금융 정책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디지털 자산의 전국적 수용을 비롯한 여러 경제적 측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Sacks가 이끄는 태스크 포스는 이러한 가능성을 폭넓게 조사할 예정이며, 이는 암호화폐의 미래에 중요한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