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경제 고문, 주식 매입 촉구하며 세금 인하 효과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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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고문인 피터 나바로가 미국인들에게 주식을 사라고 촉구하며, 세금 인하가 주식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는 그가 관세로 인한 시장 하락에 대해 “별로 큰 문제가 아니다”라고 언급한 다음 날의 발언이다. 나바로는 이 인터뷰에서 트럼프 정부의 광범위한 세금 감면과 여러 무역 협상을 통해 시장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나바로는 “90일 내에 90개의 거래, 미국 역사상 가장 큰 세금 감면이 이끌어낼 것”이라며 이는 bullish한 시장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들은 최근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종이 상실에 불과하다”며 “팔지 않으면 손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JP모건 체이스의 CEO인 제이미 다이몬은 미국 경제가 상당한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세금 개혁과 규제 완화의 잠재적 이점과 더불어 관세와 무역 전쟁의 부정적인 측면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나바로는 다이몬 CEO를 겨냥하며 그의 우려를 비난했다. “다이몬이 손실에 대해 걱정할 때, 그의 회사는 변동성을 이용해 대거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소규모 투자자들이 대형 금융기관에 의해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평범한 사람들이 튼튼한 포트폴리오를 가지기를 바란다”라고 주장했다.

목요일에는 S&P 500 지수가 3.46% 하락했으며, 다우 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000포인트 이상 떨어졌다. 이 하락은 트럼프 대통령이 모든 국가에 대해 높은 수준의 관세를 유예한다고 발표한 직후에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반드시 침착하라. 지금이 주식을 구매하기에 좋은 시점이다!”라는 메시지를 SNS에 올리기도 했다.

결국, 나바로는 수요일의 주식 시장 급등 이후의 조정을 “정상적인 되돌림”이라고 설명하며, 경제 전반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이번 임기 말까지 다우 지수가 50,000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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