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그린란드와 관련된 협상 진행 상황에 대해 긍정적인 언급을 했다. 그는 “우리는 협상을 시작했다”며, 이 협의가 “모두에게 좋은, 매우 중요한 합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 합의가 잘 이루어졌다고 자신감 있게 언급하며, “이 거래는 국가안보 관점에서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구체적인 합의 내용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백악관이 발표한 녹취록에 따르면 그는 “모두에게 좋은 거래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지만, 합의의 세부 사항은 밝히지 않아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이번 협상은 미국과 덴마크 간의 갈등 해소를 목표로 한 고위급 실무 회담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덴마크 외무장관 라스 뢰케 라스무센은 고위급 실무회담이 “아주 건설적인 분위기에서 진행됐다”라고 전하면서, 추가 회담도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상황이 긴장이 고조되었다가 정상 궤도로 돌아왔다고 평가하며, 과거 1주일과 비교해 더 낙관적인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그는 “상황이 해결된 것은 아니다”라며 미국의 북극 지역과 관련된 안보 우려에 대해 여전히 공유하고 있음을 알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그린란드 병합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무력 사용 가능성까지 언급했던 바 있다. 이 발언은 나토 회원국인 덴마크에서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으며, 이후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나토 사무총장 마르크 뤼터와의 회담을 통해 협상으로 방향이 선회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덴마크와 그린란드는 해당 지역과 관련한 주권을 넘겨주는 것에 대한 논의는 하지 않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에 대한 전면적이고 영구적인 접근권”을 유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와 중국 간의 경제 협력에 대해서도 경고의 목소리를 내었다. 그는 “중국이 캐나다를 장악하기를 바라지 않는다”라며, 중국과의 합의를 맺는다면 “매우 중대한 무언가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캐나다 총리 마크 카니가 최근 중국을 방문해 정상 회담을 한 이후,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체결되자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에 대해 관세 100% 부과를 경고하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와 관련해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협상 결과와 그로 인해 발생할 정치적, 경제적 변화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국제 정세가 어떻게 변화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