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플로리다의 마러라고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베네수엘라에 대해 강력한 경고를 보냈다. 그는 “베네수엘라가 향후 상황을 조정하지 않으면 추가적인 공격을 단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발언은 베네수엘라의 국내 정치 불안과 마두로 정권과의 지속적인 갈등 속에서 나온 것으로, 미국의 외교 정책에 대한 직접적인 반영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과 함께하고 있었으며, 이 자리에서 베네수엘라의 정치적 상황과 외교적 접근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그는 “베네수엘라가 주권과 인권을 존중하며 국제 사회와 협력하지 않는다면, 어떤 조치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베네수엘라 정부에 대한 압박을 지속할 것임을 시사했다.
미국은 과거에도 베네수엘라 산유권을 두고 해당국의 정치적 불안정을 이용해 경제적 제재를 가한 사례가 있다. 특히, 베네수엘라 내전은 주변 국가와의 긴장 또한 증가시키고 있어 국제적인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그런 맥락에서 더욱 의미를 지닌다. 그는 베네수엘라에서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고 정치적 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이 공격적인 외교 전략을 서슴지 않겠다는 의중을 내비쳤다.
한편, 베네수엘라 정부는 이러한 미국의 태도에 대해 강한 반발을 보이고 있으며, 이번 발언을 두고 국제사회와의 외교적 유대를 강조하며 대처할 예정이다. 마두로 대통령은 “미국은 외부에서의 간섭을 중단하고 자기 내부 문제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자신들의 주권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미국과 베네수엘라 간의 외교적 긴장감을 더욱 부각시키며, 특히 남미 지역의 정치 지형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결정은 종종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외국 정책 전문가들은 이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