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핵 사이트 공습 선언에 세계 각국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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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5년 6월 21일, 미국이 이란의 3개 핵 사이트를 공습했다고 발표하면서 전 세계 지도자들의 긴급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트럼프는 이번 공격을 “역사적 순간”이라고 평가하며, 이란이 이제 전쟁을 끝낼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란의 포르도 핵 시설을 포함한 공격은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그의 언급이 있었다.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는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을 역사적인 전환점이라고 강조하며, “힘을 통해 평화가 이루어진다는 원칙”을 언급했다. 그는 “먼저 힘이 필요하고, 그 후에 평화가 따라온다”고 덧붙이며, 이번 미국의 강력한 조치를 큰 의미로 부각시켰다.

반면, 유엔 사무총장 안토니오 구테흐스는 이번 공습이 이미 불안정한 지역 내에서의 위험한 에스컬레이션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 분쟁이 통제 불능으로 빠져들 수 있는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이 시점에서 혼돈의 악순환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군사적 해결책은 없다. 오직 외교만이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베네수엘라 외교부 장관 이반 길은 텔레그램을 통해 미국의 공격을 강력히 비난하며, 즉각적인 적대 행위 중지를 요구했다. 그는 “베네수엘라 정부는 이란의 핵 시설에 대한 미국의 군사 공격을 단호히 반대하며, 이란의 주권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말하며 이란의 피해를 우려했다.

쿠바의 미겔 디아즈-카넬 대통령도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서 “미국의 이란 핵 시설 폭격은 중동에서의 갈등을 위험하게 악화시키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는 UN 헌장을 심각하게 위반하는 공격이라고 강조하며, 국제 사회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공격이라고 강하게 전했다.

멕시코 외교부는 중동 분쟁에 대한 외교적 대화를 촉구하며, 모든 관련 당사자 간의 평화로운 대화를 긴급히 권장했다. 멕시코는 자국의 평화적 외교 원칙을 토대로 지역의 긴장을 완화하고, 국가 간의 평화로운 공존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란 공격에 대한 반응은 세계 각국으로부터 조금씩 들어오고 있으며, 한국은 국가안보에 대한 긴급 회의를 소집하고 전반적인 영향을 평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국제 사회는 이번 사건이 가져올 글로벌 안보 환경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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