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진행 중인 주식 시장 매도세를 의도적으로 유도하고 있지 않다고 언급하면서도, “때로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약을 복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일요일 저녁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발언을 하며, 미국의 대중국 무역 적자를 주요 이유로 지적했다.
주말 동안 미국 주식 선물 지수가 하락했고, 이로 인해 월요일 개장 시 큰 손실이 예상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아무것도 하락하길 원하지 않지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때로는 차선책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중국 무역 적자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의 관세 계획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중국과의 무역 적자를 해결해야 한다”며, “우리는 중국과 매년 수백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아무런 거래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중국이 무역 흑자를 해결해야 거래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주말 동안 유럽 및 아시아의 지도자들과 회담을 가지며 자신의 행정부가 시행할 관세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세는 곧 시행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경제와 무역 분야의 고위 관계자들과 비슷한 맥락일 뿐 아니라, 그들이 선택한 강경한 관세 정책이 글로벌 주식 시장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지속될 것이라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트럼프와 그의 팀의 이러한 발언은 미국 백악관 경제회의 위원인 케빈 하셋의 “주식 시장의 하락은 의도된 전략이 아니다”라는 발언과 일치한다. 이러한 일련의 발언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 소셜’에 올린 비디오와 연결되어 있다. 해당 비디오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시장을 의도적으로 하락시키고 있다는 주장이 담겨 있었다.
결론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주식 시장의 하락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보이며 중국과의 무역에서 손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