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푸틴과 젤렌스키와의 전화통화 예정 – 휴전과 무역 논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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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25년 5월 16일,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휴전 및 무역 문제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는 월요일 오전 10시에 푸틴 대통령과의 통화를 진행할 것이라며, 이 대화의 주제는 “매주 평균 5,000명의 러시아 및 우크라이나 군인이 목숨을 잃고 있는 ‘유혈 사태’를 멈추고 무역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젤렌스키 대통령과 대화한 후, 젤렌스키 대통령과 다양한 NATO 회원국들과도 대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는 이 과정이 “생산적인 하루”가 되고 휴전이 이루어져 이 폭력적인 전쟁이 끝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전쟁은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었다고 언급하며,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있기를 기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금요일 기자들에게 푸틴과의 통화를 설정하기 위해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는 푸틴 대통령이 최근 터키에서 열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평화 회담에 불참한 이후로 진행되는 것이다. 그는 “이제는 이를 실행할 때”라고 언급하였고, “그와 만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 만약 해결되지 않더라도, 어떤 결과가 나올지 흥미로울 것”이라고 후일담을 전했다.

그는 자신의 행정부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평화 협상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도 전하며, 사적인 논의에서 평화 협상을 매개하는 일이 기대보다 더 어렵다는 불만을 표출했다고 CNN이 보도한 바 있다. 트럼프는 과거 자신의 선거운동 기간 동안 이 전쟁을 “24시간 내에” 종식할 수 있다고 반복해서 주장했던 바 있다.

최근 트럼프는 양측 모두에게 책임을 돌리고 있으며, 이전에는 오로지 한국의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상황을 복잡하게 만드는 도발적인 발언”에 대한 비난을 쏟았다. 그는 또한 젤렌스키가 크림반도를 러시아에 양도하는 것을 법적으로 인정하지 않겠다고 “자랑”하는 것 때문에 이 전쟁이 복잡해졌다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또한 푸틴의 4월 말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습에 대해 “불필요하고 매우 안 좋을 시기에 나온 공격”이라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발표는 국제 사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으며, 그가 구상하는 대화가 실제로 전쟁의 종식에 이르는 실질적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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