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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2기 출범에 따라 투자은행 주식이 혜택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투자자 킹슬리 존스는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금융주들이 “발전할 때”라고 강조하며, 일반적으로 월스트리트가 트럼프 대통령 하의 경제 환경에서 상당한 성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존스는 자신의 설립한 자문회사 제본스 글로벌의 최고 투자책임자(CIO)로서, “트럼프 대통령 하에서 은행들이 특히 유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거래 규제를 완화하고 무역 관세를 부과할 것을 공약했기 때문이며, 이는 기업들이 미국으로 다시 초점을 맞추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이런 변화의 시기에는 매우 사업 친화적인 환경이 조성된다. 새로운 공장 설립에 대한 많은 논의와 함께 무역 패턴의 변화가 예상된다. 금융주들이 상당한 발전을 이룰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JP모건과 골드만삭스를 특히 추천하며, “투자은행이 변화를 맞이하는 활동을 지원할 필요가 크다”고 덧붙였다.
이번 분석은 대선 기간 동안 활발한 거래 활동과 더불어 투자은행들이 기록적인 분기를 기록한 이후 제기된 것이다. 데이터 및 분석 그룹인 코얼리션 그린위치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재임 시기 동안 투자은행 수입이 2025년까지 3,16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M&A(인수합병) 은행가들은 약 276억 달러의 수수료를 수익으로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20년 시점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익을 기록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이후, 거래업계와 월스트리트의 리더들은 M&A 활동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골드만삭스 CEO인 데이비드 솔로몬은 올해 1월에 “트럼프 대통령이 CEO 신뢰의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왔다”라고 언급하며, 규제 환경의 개선과 더불어 거래 탐색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존스는 중국의 오픈AI 모델인 딥시크의 등장이 인공지능 경쟁에 “붐”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미국과 중국 간의 경쟁이 공고해질 것이라고 덧붙였으나, 유럽은 뒤처져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유럽연합(EU) 위원장인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은 AI 경쟁에서 유럽이 뒤처졌다는 주장에 반박하며, 유럽에 대한 2천억 유로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그녀는 “유럽이 늦었다고 듣는 경우가 많은데, 나는 동의하지 않는다. AI 경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발언은 AI 분야에서의 유럽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의지를 드러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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