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이치엔(019180) 소폭 상승세, 외국인 매수세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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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티에이치엔(019180)이 주가에서 소폭 상승하며 +3.77%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이는 외국계 자금이 순매수로 유입된 결과로 분석된다. 티에이치엔은 자동차 내 전기배선장치(Wire Harness)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공급하는 자동차부품업체로, 현대차 및 현대모비스 등 현대기아차 그룹의 계열사가 주요 고객이다.

현재 티에이치엔의 최대주주는 이광연(42.81%)이며, 2008년 4월에는 동해전장이라는 이름에서 티에이치엔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회사는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식 상승은 여러 가지 긍정적인 뉴스와 관련이 있다.

특히, 2025년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지속적인 좋은 성과가 주식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주가는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러한 성장은 수소차와 관련하여 전 세계적인 투자와 관심이 증대하며, 자동차부품 테마가 부각된 덕분이다.

8월 27일에는 자동차 부품 관련 주식들이 나란히 상승세를 보였으며, 특히 티에이치엔은 수소차 부품의 주요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와 더불어, 자동차 수출 증가에 대한 소식은 추가적인 주가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5일간의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순매수세를 유지하며 +141,448주의 매수를 기록했으며, 개인은 -155,249주의 매도를 나타냈다. 공매도 거래량에도 변화가 있었는데, 8월 29일에는 1,854주로, 매매 비중이 0.23%로 소폭 지켜졌다.

앞으로도 티에이치엔은 9월에 예정된 뮌헨 모터쇼를 통해 글로벌 트렌드와 기술 혁신을 한층 더 부각시킬 계획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메리 배라 GM 회장 간의 회동 역시 자동차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결론적으로, 티에이치엔은 주가 상승세와 함께 향후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의 변화와 수소차 부품 시장의 활성화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바, 향후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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