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005690), 주가 소폭 상승 3.23%

[email protected]





파미셀(005690)의 주가는 최근 3.23% 상승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파미셀은 세계 최초의 줄기세포 치료제인 ‘Hearticellgram-AMI’를 개발한 바이오 제약 전문업체로, 성체 줄기세포 치료제의 제조, 판매, 연구개발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바이오메디컬 사업부와 생물화학 제품 제조를 담당하는 두 개의 주요 사업부문으로 나누어져 있다. 특히 생체 줄기세포와 관련된 화장품 시장에서도 활발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줄기세포 배양액이 포함된 화장품 시리즈와 급성 심근경색증 치료제 ‘하티셀그램-에이엠아이’가 있다. 또한 케미컬 사업부에서는 뉴클레오시드, PEG 유도체 및 의약/농약/전자재료 중간체를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파미셀의 핵심 연구 파이프라인 중 하나인 ‘셀그램(Cellgram)’은 현재 알코올성 간경변, 발기부전, 만성 신장 질환 등 다양한 적응증에 대해 신약 개발을 진행 중이다.

현재 최대주주는 김현수이며, 그의 지분율은 11.43%에 달한다. 파미셀은 2009년 로이에서 에프씨비투웰브로 상호를 변경한 후, 2011년부터는 지금의 파미셀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기업 운영의 연속성과 연구개발에 대한 집중은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주고 있다.

최근 들어 LG화학과의 67.98억원 규모의 정밀화학 중간체 공급계약 체결 등으로 주가가 상승세를 보인 점도 주목할만하다. 이 공급계약은 최근 매출액 대비 10.48%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계약기간은 2025년 4월 30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이다.

한편, 2025년 4월 24일에는 300억원 규모의 신규 시설인 울산 제3 공장 신설을 결정하는 등의 적극적인 투자도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성과들은 K-뷰티 글로벌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와 함께, 향후 기업 가치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주가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화장품 테마의 상승과도 연결되고 있다. 줄기세포 치료제가 글로벌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파미셀은 이러한 흐름을 놓치지 않고 있다. 앞으로도 줄기세포 관련 기술과 제품 개발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성장 가능성이 크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