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세코(037070) 주식이 최근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소식에 힘입어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25년 6월 27일 기준으로 이 회사 주가는 6,780원에 거래되며, 하루 전보다 1.19% 상승했다. 파세코는 석유스토브와 빌트인 가전제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업체로, 연소기기와 다양한 가전제품을 주로 내수 시장에 판매하고 있다.
이번 상승은 정부가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를 장려하기 위해 소비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라는 발표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로 인해 에어컨 같은 고효율 가전제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파세코의 판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파세코의 창문형 에어컨 및 식기세척기 같은 제품들이 이 정책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도 첫 분기 보고서를 통해 파세코는 감소된 매출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제품 혁신과 마케팅 전략을 통해 수익성을 유지하는 데 성공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회사는 특히 김치냉장고와 식기세척기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석유스토브는 여전히 해외 시장에서 안정적인 매출원을 확보하고 있다.
주주 구조 측면에서, 파세코의 최대주주는 유일한 외(71.08%)로, 이는 안정적인 경영을 위한 바탕이 되고 있다. 최근 일별 순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4,582주를 순매수하고 기관 또한 소폭 물량을 늘리고 있어,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공매도 관련 정보에서도 파세코는 비교적 낮은 매매 비중을 기록하고 있다. 2025년 6월 27일 기준으로 공매도 비율은 2.49%로 안정적인 모습이다. 이는 시장의 긍정적인 전망을 반영한다고 해석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정부의 소비쿠폰 지원 정책이 시행될 경우 파세코는 매출 증가의 기회를 잡을 것으로 예상되며, 업계 내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도 파세코의 주식은 긍정적인 흐름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