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 네트워크는 지난 3월 65% 하락한 뒤 현재 중요한 전환점에 놓여 있다. 사용자 중 80% 이상이 바이낸스 상장을 지지하고 있으며, 4월에는 이러한 상장 소식이 시장의 인식을 회복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술적으로는 상승 가능성을 시사하는 하락 쐐기 패턴이 형성되고 있지만, 1억 1,700만 개의 토큰 해제 예정이 있어 공급 압박이 기술적 세팅을 압도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스텔라(XLM) 또한 상황이 다르지 않다. 0.28 달러의 지지선이 붕괴될 경우 0.236 달러로의 하락이 예상되며, 거래량과 모멘텀도 빠르게 약화되고 있다. 파이와 XLM 모두에서 보여지는 모멘텀은 구조적이지 않고 투기적이라는 점이 우려된다.
이에 반해 블록다그(BlockDAG)는 새로운 내러티브를 기대하지 않고 스스로 만들어가고 있다. 키노트 3에서는 X1 애플리케이션의 80만 명 이상의 활성 채굴자가 공개되었으며, 이는 메인넷 출시 전에 보기 힘든 진정한 실세계 참여를 나타낸다. 이 시스템은 비용이 들지 않는 채굴, 게임화 및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사용자 배급을 촉진하며, 다른 토큰들이 잠재력을 홍보하는 동안에 대규모로 사용자들을 온보딩하고 있다.
파이 네트워크의 가격 예측에 따르면, 바이낸스 상장이 이뤄질 경우 65%의 랠리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지난 3월 가격이 0.83 달러로 하락하면서 주요 거래소 상장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다. 사용자들이 바이낸스 상장을 위해 80%의 지지를 보냈지만 이에 대한 후속 조치는 없었고, 이는 커뮤니티의 실망감을 초래했다. 거래소 상장이 없던 상황 속에서 새로운 투자자를 유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4월이 전환점을 제공할 수 있으며, 바이낸스 상장과 더불어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회복이 파이의 반등을 이끌어낼 가능성이 있다. 기술적으로도 파이는 하락 쐐기를 형성했고, BBTrend 지표는 다이버전스를 보여준다. 저항선을 뚫고 모멘텀이 쌓인다면 가격은 1.50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반면 XLM은 현재 0.286 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0.28 달러의 지지선을 지킬 수 있는지가 주목받고 있다. 3월 초에 형성된 상승 쐐기 패턴이 하락 리스크를 나타내고 있어, 0.28 달러 이하로 마감할 경우 15% 하락 가능성이 경고되고 있다. 최근 거래량이 24시간 내에 10% 감소하면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단기적인 하락세가 우려된다.
블록다그가 지닌 80만 명 이상의 사용자 기반은 이전에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자생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는 토큰이 주요 거래소에 상장되기 전에도 실질적인 사용자 참여를 촉진하며, 상장으로 이어지는 기반을 굳건히 다지고 있다. 블록다그의 키노트 3는 저변에서부터 수요를 창출하여, 향후 메인넷 및 상장이 이뤄질 때 실제 대규모 활동을 염두에 두도록 한다.
2023년의 암호화폐 시장에서 파이와 XLM은 그들만의 카탈리스트들을 기다리고 있지만 블록다그는 이미 발 빠르게 방향성을 잡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양 프로젝트는 중요한 시점을 맞고 있으며, 향후 어떤 결과들이 초래될지는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