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시스템스(140860), 주가 소폭 상승하며 +3.03%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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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시스템스(140860)가 최근 주가에서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3.03%를 기록하였다. 이 회사는 첨단 나노 계측장비인 원자현미경(Atomic Force Microscope)을 개발하고 생산하여 전 세계적으로 판매하는 기술 기반의 벤처 기업이다. 회사는 미국, 일본, 싱가포르, 독일, 유럽, 인도, 대만, 스위스 등지에 8개의 해외 자회사를 두고 있으며, 중국, 멕시코, 프랑스, 영국 등에 연락 사무소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견고한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현재 30개국에서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

파크시스템스의 최대주주는 박상일을 포함한 그룹으로, 현재 32.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은 523.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03%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19.67억원으로 5.73% 감소하였으며, 이는 경기 변동과 해외 시장의 경제적 요인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일별 순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9월 2일 주가는 247,500원으로 3.51% 하락하였으나, 개인 투자자들은 9,429주를 매수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나타냈고, 기관 투자자들도 소폭 순매수로 대응하였다. 하지만 외국인 투자자는 22,384주를 매도하며 이탈하는 모습이 관찰되었다.

또한 파크시스템스의 공매도 거래량 또한 주목할 만하다. 9월 2일 기준 공매도 거래량은 4,329주로, 전체 거래량 대비 6.80%를 기록했다. 공매도 잔고는 회사의 주가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나타내므로, 투자자들은 이를 면밀히 주시할 필요가 있다.

투자의견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330,000원의 목표가를 제시하며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고, DB증권 또한 같은 목표가를 제시하고 있다. 신영은 목표가를 340,000원으로 상향 조정하여 긍정적인 전망을 하고 있으며, 이렇듯 증권사의 추세는 파크시스템스의 향후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최근 대만 기업 TSMC의 실적 발표와 같은 외부 경제 지표 또한 파크시스템스의 실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투자자들은 이를 체크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나노 계측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이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안정성, 그리고 외부 요인에 따른 변동성을 예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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