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텍(010820)의 주가는 최근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3.14%의 증가율을 기록하였다. 후성그룹 산하의 방위산업 전문업체인 퍼스텍은 항공우주, 유도무기, 지상무기, 해상수중무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T-50 훈련기, 수리온 헬기 및 K-9 자주포와 같은 주요 군사 시스템에 참여한 이력이 있다.
최근 발표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능동적 방위 시스템과 무인화 기술을 중심으로 한 발전 전략을 통해 회사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최대주주인 김근수 외 유관 기관들은 전체 지분의 43.99%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안정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 흐름을 살펴보면, 09월 03일 하루 동안 94,753주 순매수가 있었던 반면, 외국인은 93,424주를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 역시 13,832주의 순매수를 기록하여 긍정적인 분위기를 보여준다. 이는 방위산업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전반적인 방산 분야에 대한 관심 증가와 연관이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같은 기간 공매도 비중은 2.97%로, 지난 몇 일 간의 공매도 추세와 비교할 때 여전히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이는 매수세가 유지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일례로, 09월 01일에는 주가가 3.70% 상승했던 반면, 09월 02일에는 소폭 조정이 있었고, 이어 09월 03일에는 다시 상승세를 탄 모습이다.
이런 흐름은 방위 산업 전시회와 같은 주요 이슈가 다가오고 있는 상황과 긴밀하게 연결된다.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와 같은 행사들이 있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퍼스텍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 진행이 기대된다.
퍼스텍은 방위산업 관련 주제로 우주항공, 드론, 로봇 및 인공지능(AI) 분야와도 밀접한 연계성을 보이고 있다. 방위산업 및 테러 관련 주제는 최근 글로벌 정세와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는 시점이다. 이러한 다양한 기술적 접근과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는 향후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