펏지펭귄(PENGU)이 ETF 신청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강력한 기술적 흐름을 바탕으로 새로운 상승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최근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가 제출한 상장지수펀드(ETF) 신청서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검토를 받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크게 집중되고 있다. 특히 로빈후드 상장 소식이 더해지면서 펏지펭귄의 24시간 기준 거래량은 6억 달러(약 8,340억 원)를 초과하여 시장의 열기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시장 분석가인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펏지펭귄이 상승세 전개 앞에서 자주 나타나는 삼각형 수렴 패턴을 보인다고 전하며, 조만간 가격이 돌파할 가능성이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PENGU의 시세는 0.038달러(약 53원) 부근에서 형성되고 있으며, 단기 저항선을 넘어서면 최대 0.075달러(약 104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시되었다. 마르티네즈는 0.038달러를 핵심 저항선으로 지목하며, 이 구간을 넘길 경우 다음 단계로 0.045~0.055달러(약 63~77원)까지의 상승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암호화폐 분석가 알트코인 셰르파(Altcoin Sherpa)는 펏지펭귄을 단순한 밈코인이 아닌 NFT와 수익 기반 프로젝트가 결합된 다층형 플랫폼으로 평가하며, 이로 인해 다양한 커뮤니티와 시장에서 지지를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다양한 요소들은 펏지펭귄의 성장 잠재력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기술적 요소뿐만 아니라 플랫폼 확장 또한 주목할 만하다. 미국의 대형 거래소 로빈후드는 최근 자사의 고급 트레이딩 서비스인 ‘로빈후드 어드밴스드(Robinhood Advanced)’에 PENGU를 신규 상장하였다. 이를 통해 거래소 사용자들은 보다 정밀한 차트와 분석 도구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곧 신규 자금의 유입과 높은 관심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흐름은 PENGU의 가격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TF 신청 검토, 거래소 상장, 기술적 상승 신호, 멀티 유틸리티 기반의 시장 접점 확보 등 여러 호재들을 거머쥐고 있는 펏지펭귄. 과연 이 밈코인이 미래형 크로스체인 자산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