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엠텍(009520)은 최근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가가 +4.58% 상승하였다. 포스코엠텍은 포스코그룹 계열의 철강 포장 및 철강 부원료 사업을 수행하는 기업으로, 포스코에서 생산되는 철강제품의 포장과 더불어 알루미늄 탈산제를 공급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지난 2012년부터 포스코의 동판재공장 및 페로망간 공장 등을 위탁 운영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해왔다. 그러나 다음 해인 2024년 1월에 동판재공장 위탁 운영 계약이 종료될 예정이다.
주요 주주인 포스코는 포스코엠텍의 50.6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포스코엠텍은 포스코와의 협력이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 주식 시장에서 포스코엠텍의 최근 동향은 긍정적이며, 이는 외국계 자금의 유입과 함께 주가 움직임을 이끌고 있다.
최근 5거래일간의 개인 및 기관 투자자의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5월 27일 기준으로 91,148주가 거래되었으며, 개인은 43,253주를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은 33,404주를 순매도하여 매매의 양극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외국계 자금의 유입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주가는 여전히 변동성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시장의 향후 전망에 따라 변화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또한, 2025년 1분기 매출액은 863.0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5% 성장했지만, 영업 손실과 순손실이 각각 7.96억 원, 7.65억 원에 달하여 적자전환을 기록했다. 이는 기업의 수익성이 부진함을 보여주는 지표가 될 수 있으며, 향후 몇 개월간 재무 건전성을 회복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포스코엠텍은 일시적인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적자 전환 극복을 위해 더욱 체계적인 경영 전략이 요구된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포스코엠텍의 앞으로의 실적 발표와 방침 변화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