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워드 인더스트리, 라이언 나비를 CIO로 임명하며 솔라나 기반 재무 전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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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워드 인더스트리(Forward Industries)는 암호화폐 솔라나( SOL)에 기반한 재무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라이언 나비(Ryan Navi)를 새 최고투자책임자(CIO)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나비는 앞으로 회사의 자본시장 전략 수립과 솔라나 인프라 활용을 통해 재무 운영을 총괄할 예정이다.

포워드 인더스트리는 1일 공식 발표를 통해 나비가 기업의 스테이킹(staking) 및 밸리데이터(validating) 인프라 활용 방식을 설계하고, 솔라나 보유 전략을 직접 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고 밝혔다. 이러한 인사는 포워드 인더스트리가 암호화폐 기반 재무 전략으로의 전환을 선언한 지 약 한 달 후 이루어진 것이다.

라이언 나비는 암호화폐 투자 분야에서 다년간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 금융 전문가이다. 그는 과거에 디지털 자산 운용사인 파라파이 캐피털(ParaFi Capital)에서 해당 부문을 총괄했으며, 글로벌 사모펀드 KKR에서도 프린서플로서 유동성 및 부실채권 투자 전략을 이끌었다. 나비는 또한 투자은행 씨티그룹(Citi)에서 경력을 쌓아 전통 금융과 디지털 자산 분야 모두에서 폭넓은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포워드 인더스트리는 원래 의료 및 기술 기업 중심의 제품 디자인 회사로 시작했지만, 2023년 9월에 암호화폐 중심으로 방향을 급격히 전환했다. 현재 이 회사는 솔라나를 핵심 보유 자산으로 설정하고, 스테이킹 및 검증자 노드를 운영하여 장기적 보유 기반을 다지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 전략은 기존 기업의 트레저리 자산 운용 방식을 암호화폐 기반으로 대체하려는 노력의 연장선이다.

이러한 인사를 통한 재무 전략 강화는 포워드 인더스트리가 본격적인 디지털 자산 포트폴리오 운용 체계를 구축하고, 솔라나에 대한 중장기 비전을 보다 체계적으로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이 될 것이다. 나비 CIO의 참여는 스테이킹 및 밸리데이터 운영을 통해 솔라나를 장기 보유하는 재무 전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스테이킹은 일정량의 암호화폐를 네트워크에 예치하고 보상을 받는 방식으로, 기업의 인플레이션 방지 및 미래 가치를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라이언 나비의 임명은 포워드 인더스트리가 그들의 디지털 자산 포트폴리오를 관리하고, 솔라나 기반의 재무 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중요한 단계를 의미한다. 이는 점차적으로 암호화폐가 기업 자산 운용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는 추세를 반영하고 있으며, 기관 투자자들에 대한 신뢰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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