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에이아이, 차세대 디지털 결제 분야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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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에이아이, 코스닥 상장 기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페이먼트 사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차세대 디지털 결제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새로운 소프트POS 시스템을 통해 모든 금융 결제 수단을 지원하는 차세대 디지털 결제 솔루션으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소프트 POS는 스마트폰을 결제 단말기로 변환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카드, QR코드, 삼성페이, 애플페이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지원한다. 별도의 하드웨어 없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기만 하면 사용할 수 있어, 소상공인이나 1인 사업자들에게 특별히 유리한 조건을 제공한다. 이러한 유연성 덕분에 많은 소규모 사업자들이 접근할 수 있는 결제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장 조사 기관인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글로벌 소프트POS 시장은 2025년까지 약 5800억 원에서 2032년에는 약 1조 97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커스에이아이는 이러한 성장세에 발맞춰 소프트 POS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장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포커스에이아이는 연내 PCI-MPoC(Mobile Payments on Commercial off-the-shelf) 보안 인증을 도입할 계획이며, 이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보안 표준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 보안 인증 도입은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자산 결제 분야에서도 포커스에이아이는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커피 원두 기반의 RWA(실물연계자산) 토큰 발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스테이블 코인 결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전자지갑 기반의 P2P(개인 간 거래) 결제 인프라 컨소시엄을 출범시켰다. 이 컨소시엄에는 포커스에이아이 외에도 위허브, VD크럭스, 엑시스모빌리티, BPMG 등이 참여하여 블록체인 기반 결제를 실생활에 접목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와 같은 스마트 결제 생태계 구축을 통해 포커스에이아이는 기존의 AI 물리 보안 분야와 함께 페이먼트 사업을 양대 축으로 삼아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예정이다. 현재 포커스에이아이는 AI 기반의 영상 관제, 모빌리티, 세이프티 솔루션 등을 제공하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특히, 회사는 자체 개발한 지능형 인식 및 빅데이터 분석 엔진을 통해 객체를 실시간으로 식별하고, 위험 요소를 자동으로 인지하며 이상 징후를 탐지하는 지능형 영상 관제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 시스템의 주요 솔루션으로는 AI 영상 관제 솔루션, 모빌리티 솔루션 ‘마젤란 프로’, 그리고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는 ‘지게차 AI 안전 솔루션’이 있다. 현재 이 회사는 민간 기업 및 공공기관 등 20개 이상의 국내외 공급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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