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기술(094940) 주식이 5거래일 간의 하락세를 벗어나 +3.00%의 상승세를 보였다. 최근 외국계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된 것이 주가 반등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현재 푸른기술은 금융자동화기기 및 역무자동화기기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무인 자동화기기 전문 업체로, 현금 입출금기, 교통카드 충전기 등의 금융 자동화 솔루션, 마권발매기와 같은 역무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본 회사는 최근 협동로봇 및 무인 주차 시스템, 시큐리티 솔루션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이는 관련 산업의 다양한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회사의 최대주주는 함현철씨로, 지분을 25.93% 보유하고 있다.
최근 주가는 변동성이 컸으며, 지난 거래일(09월 08일)에 8,310원의 종가로 마감해 -1.42% 하락했다. 그러나 한 주 전(09월 02일)에는 +3.53% 상승하면서 8,790원의 종가를 기록한 이후, 외국인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매수에 힘입어 주가가 반등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은 지난 9월 05일과 09월 04일 각각 +23,053주, +13,888주의 매수세를 기록하며 에너지를 더하고 있다.
최근 공매도 수치는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09월 08일 기준 공매도 거래량은 1,010주로 전체 거래량의 0.30%를 차지한다. 이러한 낮은 공매도 비중은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전망을 반영하고 있다.
푸른기술은 글로벌 로봇 시장 또한 고려하여 현대차그룹의 투자 소식과 함께 수혜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더욱 기대된다. 다가오는 09월 15일에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관련 사업 설명회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는 푸른기술의 금융 자동화 사업에도 긍정적인 시너지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경제 변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변화된 제품군을 통해 새로운 시장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은 로봇 관련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4차 산업혁명에 적합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