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네틱스가 비트코인(BTC) 매입을 중단하고 자사의 주요 소비자 건강 브랜드인 IM8의 성장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이 헬스케어 기업은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후원을 받는 회사로, 최근의 암호화폐 시장 약세와 경영 효율성 강화를 위한 재정 전략 변경에 따라 추가 비트코인 매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현재 프리네틱스는 약 510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도 계획은 없는 상태다.
프리네틱스는 2025년 12월 4일 이후로 비트코인 추가 매입을 하지 않기로 했으며, 이는 IM8 브랜드의 급성장에 맞춰 경영 전략을 전환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나스닥에 상장된 이 회사는 2025년 상반기부터 비트코인을 재무 자산으로 활용하며 ‘트레저리 전략’을 수행해왔다. 하지만 최근의 약세 시장 상황과 내부 수익 구조의 재평가는 자산 매입 대신 현금 확보와 브랜드 성장에 집중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결론을 이끌어냈다.
IM8 브랜드는 출시 11개월만에 연간 반복 수익(ARR) 1억 달러(약 1,447억 원)를 달성하였다. 전문가들은 내년 IM8의 수익 규모가 약 1억 8,000만에서 2억 달러(약 2,604억~2,894억 원)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하고 있다. 10월에 있었던 4,800만 달러(약 694억 원) 자금 조달은 원래 비트코인 매입과 브랜드 확장을 모두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현재는 IM8의 성장에 주로 투자될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은 현재 약 8만 8,730달러(약 1억 2,831만 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프리네틱스는 보유 중인 510 BTC의 매도 의사가 없음을 밝혀, 시장 상승에 따른 잠재적 이익을 유지하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결정은 기업의 리스크 확장을 피하며 현금 흐름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균형 잡힌 접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결정 이후 프리네틱스의 주가는 비교적 안정된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본업 강화를 우선시한 전략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재무 전략이 탄력적으로 조정되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을 재무 자산으로 활용한 다른 기업들의 사례에도 시사점이 크다. 기업들이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전략을 수정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자산 가치 보존은 여전히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결론적으로 프리네틱스의 비트코인 매입 중단과 IM8 성장 전략에 대한 집중은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을 고려한 신중한 선택으로 해석된다. 기업들은 변화하는 시장 상황 속에서 자원 배분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더 많은 기업들이 어떤 경로로 나아갈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