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이이는 시설자금 확보를 위해 한국투자증권 등을 대상으로 460억원 규모의 상환 요구가 없는 무기명식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해당 사채의 표면 이자율과 만기 이자율은 모두 0.0%로 설정되어 있으며, 만기일자는 2030년 8월 12일이다. 이러한 조건은 투자자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지만, 사채 발행을 통해 피아이이는 필요한 자금을 적시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은 주당 8,944원으로 정해졌으며, 이로 인해 발행되는 주식 수는 5,143,112주에 달할 전망이다. 이 주식 수는 회사의 총 주식 수의 12.54%에 해당하며, 이는 주주의 지분 희석을 의미할 수 있다. 전환청구기간은 2026년 8월 12일부터 2030년 7월 12일까지로, 이 기간 동안 투자자들은 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
이번 전환사채 발행은 피아이이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시설 확장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또한, 자금 확보를 통해 사업 활동의 안정성을 높이고, 미래 의사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피아이이는 이러한 자금을 활용하여 최신 기술을 도입하거나 인프라를 개선하는 등,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시장에서의 신뢰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 유치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결론적으로, 피아이이의 이번 전환사채 발행은 단기적인 자금 조달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이는 회사 성장의 기초를 다지고, 향후 투자자들에게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기업과 투자자 간의 긍정적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