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체 전공정 장비 사업 부문이 기존 피에스케이에서 인적분할되어 재상장된 피에스케이가 최근 3.04% 상승하며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피에스케이는 반도체 웨이퍼 가공 장비인 Dry Strip, Dry Cleaning, New Hard Mask Strip, Etch Back 등을 주요 제품으로 하고 있으며, 특히 Dry Strip 장비 분야에서 세계 시장에서의 시장 점유율을 확고히 하고 있다.
최대 주주는 피에스케이홀딩스가 32.85%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요 주주로는 베어링자산운용(8.08%)과 국민연금공단(7.11%)이 있다. 이런 소속은 피에스케이의 안정적인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최근 5일 거래의 개인, 외국인, 기관별 순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3월 20일 기준으로 피에스케이의 종가는 21,350원으로, 전일 대비 0.71% 상승했으며, 누적 거래량은 358,538주에 달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81,252주를 매도했지만, 기관은 85,428주를 순매수하며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3월 19일에는 거래량이 505,403주로 급증하며 6.75%의 급등세를 보였다.
공매도 정보에 따르면 최근 5일간의 공매도 거래량은 165주에서 시작해 최대 1,570주까지 증가했다. 이 수치는 시장에서 피에스케이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으로, 비록 공매도가 증가하더라도 주가는 오히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피에스케이는 2025년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이 3,980.56억원(전년 대비 13.12% 증가), 영업이익 860.67억원(59.03% 증가), 순이익 777.40억원(48.01% 증가)으로 발표되었다. 이 같은 실적 향상은 향후 성장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증권사들의 투자의견은 긍정적인 편이다. 평균 목표가는 27,750원으로, 교보증권은 25,000원, 한화투자는 32,000원 목표가를 제시하며 매수를 추천하고 있다. 이러한 전문가들의 판세는 피에스케이의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결론적으로, 피에스케이는 반도체 장비 시장에서의 위치를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긍정적인 시장 반응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