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치 헬스, 1분기 매출 50% 증가…IPO 가격대는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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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치 헬스(Hinge Health)가 5일 월요일, 최근 공개된 IPO 전망서에서 1분기 매출이 50% 증가한 1억 2,380만 달러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인 핀치 헬스는 공공 시장에 상장하기 위해 준비 중이지만, 아직 제시된 가격대는 없다. 이 회사는 1분기에 처음으로 순이익을 기록했으며, 전년 같은 기간 동안에 비해 2,650만 달러의 순손실에서 1,710만 달러의 순이익으로 전환됐다.

핀치 헬스는 3월에 IPO 신청서를 제출하였으나, 아직 가격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하였으며, 1억 2,380만 달러에서 8,270만 달러로 상승했다. 또한, 이전 분기인 2023년 4분기 매출 1억 1,730만 달러에 비해서도 44% 증가한 수치다. 이로 인해 핀치 헬스는 기쁜 마음으로 첫 분기에 누적 이익을 기록하게 되었다.

이번 IPO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과도한 관세 정책으로 발달된 극심한 경제 불안정성과 시장 변동성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온라인 대출 업체인 클라르나(Klarna)와 티켓 마켓플레이스 스텁허브(StubHub)와 같이 몇몇 기업들이 연기된 IPO에 직면했다. 그러나 핀치 헬스의 업데이트된 전망서는 투자자들에게 앞으로 나아가려는 확고한 의지를 시사하고 있다.

지난 1분기 동안 핀치 헬스의 매출이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원가는 소폭 감소했다. 이로 인해 핀치 헬스는 총 마진을 70%에서 81%로 증가시켰고, 1,310만 달러의 운영 이익을 기록하여 전년 동기 대비 3,140만 달러의 손실에서 회복하였다. 핀치 헬스는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환자들이 급성 근골격계 부상, 만성 통증을 치료하고 수술 후 재활을 원격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를 통해 대규모 고용주들은 핀치 헬스의 앱 기반 가상 물리 치료 및 전기 신경 자극 장치인 Enso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

핀치 헬스는 2014년에 설립되어 CEO 다니엘 페레즈(Daniel Perez)와 회장 가브리엘 메클렌부르크(Gabriel Mecklenburg)가 개인적인 물리 재활 어려움을 겪으면서 사람들의 필요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이 회사를 공동 설립하였다. 앞으로 핀치 헬스가 IPO를 통해 더 많은 투자자들을 유치하고, 건강관리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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