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편결제 솔루션을 전문으로 하는 핀테크 기업 페이업(payup)이 사업 확장을 위해 약 30억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페이업은 비대면 결제 시스템을 제공하며, 개인사업자와 소상공인, SNS 판매자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크게 성장해왔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페이업은 현재 새로운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국내 한 회계법인을 자문사로 선정하고, 여러 투자자 접촉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가 완료되면, 페이업의 지분 100% 기준으로 기업 가치는 약 150억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페이업은 2016년에 설립되었으며,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이 회사는 판매자가 별도의 시스템 구축 없이도 복잡한 결제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결제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구체적인 서비스로는 수기 결제, URL 링크 결제, QR 결제, 카카오톡 결제가 있다. 이러한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의 도입은 소상공인이 손쉽게 결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해준다.
페이업은 앞으로도 사업 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선불전자지급수단 라이선스 등록을 준비 중이다. 이 라이선스는 기업이 고객의 돈을 미리 받고 포인트나 충전금 형태로 관리하여 결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자격을 의미한다. 이는 단순히 결제 대행 기능에 그치지 않고, 네이버페이 및 카카오페이처럼 자체적인 머니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이다.
페이업은 2025년까지 매출 62억원, 영업이익 약 2억원 목표를 설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흑자 전환을 이끌 계획이다. 또한, 2026년까지 시장 점유율을 최대 10%까지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간편결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페이업의 이번 신규 투자 유치와 사업 확장 계획은 핀테크 분야에서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며,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