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거스토리(417180)가 최근 4거래일 만에 급등세를 기록하여 주가가 +20.81% 오르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핑거스토리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인 유안타제7호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상장된 기업으로, 주요 사업은 디지털 만화, 웹툰, 웹 소설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 공급이다. 특히, 남성향 웹툰 플랫폼인 ‘무툰’과 여성향 웹툰 플랫폼인 ‘큐툰’을 운영하면서 정통 무협, 액션, 로맨스,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최대주주는 문양근 외 3명으로, 지분이 40.23%에 이른다. 이들은 핑거스토리의 향후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며, 주식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주식 시장에서는 핑거스토리에 대한 관심과 투자 확대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최근 주가 반등은 이러한 투자 심리의 반영으로 해석된다.
12월 19일부터 26일까지의 개인, 외국인, 기관의 일별 순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 투자자는 29,392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29,033주를 순매도했다. 기관은 다소 중립적인 입장에서 거래를 진행하며 0의 순매매를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 동안 개인 투자자들의 활발한 매수가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난다.
또한, 공매도 정보에 따르면, 최근 5거래일 중 공매도 거래량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12월 26일에는 1,221주가 공매도 거래되었다. 이는 상대적으로 적은 비중인 0.99%에 해당하나, 주가 변동에서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어 투자자들은 유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번 급등세는 디지털 콘텐츠 시장의 성장과 핑거스토리의 전략적 선택이 긍정적으로 작용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이 기대된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핑거스토리는 향후 더욱 더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