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거(163730) 주가가 3.11% 상승하며 반등세를 보였다. 최근 4거래일 간 하락세를 지속하던 주식이 드디어 상승 반전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핑거는 금융 스마트 플랫폼과 B2C 핀테크 서비스 업체로, 온라인 및 모바일 기반의 뱅킹 시스템과 다양한 금융 콘텐츠를 개발하여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회사의 핵심 매출원은 풀뱅킹, 오픈뱅킹, 글로벌뱅킹 등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와, BIG, Orchestra, 보이스피싱 방지, F-Chain과 같은 솔루션에 의해 발생한다. 핀테크 분야에서 고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데이터 중개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여 금융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강점이 핀거 주가의 회복을 이끄는 원인 중 하나로 분석된다.
최대주주인 박민수 씨는 회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고 있으며, 최근 보고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핑거는 2025년 3월 기준으로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의 수익성 향상 기대감이 주가 반등에 기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일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07월 30일에는 종가가 12,500원이었으며, 개인 투자자가 17,276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 투자자는 16,986주를 순매도하였다. 이러한 투자의 흐름은 핑거 주식에 대한 시장의 관심과 변동성을 반영하고 있다.
공매도 거래량 또한 눈에 띈다. 07월 30일에는 공매도 거래량이 1,234주로, 매매 비중은 1.01%에 불과했다. 이는 최근의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이 공매도 거래를 통해 하락세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상황이다. 최근 5거래일 간의 공매도 정보를 살펴보면, 평균적으로 공매도 거래량이 적지 않은 편인데, 이는 시장에서의 변동성을 보여준다.
향후 일정으로는, 2025년 7월 31일 핑거의 추가 상장이 예정되어 있으며, 같은 날 코나아이의 스테이블코인 발행 시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9월 22일에는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가 개최될 계획이므로 핀테크 산업의 진행 상황에 따라서 핑거 주가에 미치는 영향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결론적으로 핑거의 최근 주가 상승은 긍정적인 시장 반응과 함께 강력한 사업 모델, 그리고 핀테크 분야의 성장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 시장의 주가는 앞으로도 다양한 이슈에 따라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투자자들은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신중한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