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하나증권빌딩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페블스톤 자산운용이 선정되었다고 코람코자산신탁이 발표했다. 이번 매각은 코스피 상장 리츠인 코람코더원리츠의 소유로 진행되며, 시장에서는 매각 가격을 7천억 원에서 8천억 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주목해야 할 점은 하나증권이 보유한 매수선택권이다. 하나증권은 페블스톤이 제시한 가격과 해당 건물의 감정평가액 평균을 바탕으로 매수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다. 이는 매각 과정에서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매수선택권의 행사 여부는 우선협상자 선정 통보일로부터 한 달 이내에 결정되어야 한다.
만약 하나증권이 매수선택권을 행사하지 않으면, 코람코자산신탁은 페블스톤 자산운용과 매각 절차를 계속 진행할 수 있다. 현재 하나증권 사옥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금융업무지구(YBD)에 위치하여, 해당 지구의 주요 시설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용적률은 580% 수준이며, 여의도 금융 중심지구 단위계획에 따르면 향후 최대 1200%까지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거래가 인근 부동산 시장에 미칠 파장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여의도 지역은 금융 중심지로서 최근 몇 년간 높은 가격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향후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하나증권의 매각 결정이 향후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