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림지주(003380)의 주가는 최근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3.25%의 소폭 상승률을 기록했다. 하림지주는 하림 브랜드를 소유한 하림그룹의 순수 지주회사로, 주된 수입원은 자회사로부터의 배당 수익, 상표권 사용 수익 및 부동산 임대 수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림지주와 그 자회사들은 곡물 운송, 사료 생산, 축산업, 식품 가공 및 유통까지 이르는 식품 가치 사슬을 유기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하림그룹의 주요 자회사로는 팬오션, 제일사료, 하림, 선진, 팜스코, 엔에스쇼핑, 한강식품, 하림산업 등이 있으며, 이들 기업은 각각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있으며 상호 협력하여 전체적인 운영 효율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회사의 최대주주는 김홍국이며, 그의 지분이 48.51%로 나타난다.
29일에 공개된 데이터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는 하림지주에 대해 매도세를 보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은 매수를 선호하여 전체적인 수급이 엇갈리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29일 주가는 5,230원이었으며, 이는 전일 대비 0.38% 상승한 수치로 거래량은 115,203주에 달했다. 지난 거래일인 28일에는 주가가 5,210원이었으며, 0.19%의 작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하림지주는 최근 공시에서 2024년 연결 기준으로 예상 매출액이 12.27조 원으로 전년 대비 1.7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은 7,726.43억 원으로 36.13%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순이익은 1,868.58억 원으로 4.79%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자회사인 엔에스쇼핑은 2024년 개별 기준으로 6,100.34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설정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 역시 각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성장은 하림지주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향후 하림지주는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으로 주목받으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의 추세가 계속될 경우, 하림지주에 대한 신뢰도와 관심이 더욱 상승할 것으로 분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