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록코리아(013030)의 주가가 최근 3.13% 상승하며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하이록코리아는 계측용 관 이음쇠 및 밸브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업체로, 조선, 해양, 석유화학, 발전소, 반도체, 항공산업, 플랜트, 군수 등 다양한 산업에서 필수 부품으로 사용되는 초정밀 관이음쇠 및 밸브를 주요 제품으로 하고 있다.
이번 상승세는 기업의 긍정적인 재무실적과 함께 한국과 미국의 조선업 협력에 대한 기대감 등에 기인하고 있다. 최근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하이록코리아는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으로 543.3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7.89% 상승했으며, 영업이익도 164.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6%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순이익은 111.53억원으로 전년 대비 14.5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주주로는 최대주주 문휴건 씨가 38.1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FIDELITY MANAGEMENT & RESEARCH가 9.99%, 국민연금공단이 7.2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지분 구조는 안정적인 경영 토대를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근 주식 거래량 역시 급증하였으며, 9월 2일에는 1,060,390주가 거래되었고, 외국인 투자자들은 긍정적인 거래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같은 날 개인 투자자들은 12,095주의 순 매도를 기록하며 투자 심리에 흥미를 더했다. 기관 투자자는 이날 122,759주의 매도를 기록하여 전체적인 순매매에서 압박을 느끼는 모습이다.
하이록코리아는 앞으로 다가오는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 ‘코마린 2025’에 참여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추가적인 시장 기회와 잠재적인 고객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이슈들은 향후 하이록코리아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동향은 투자자들에게 더욱 흥미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하이록코리아의 기업가치와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더욱 부풀리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의 추가적인 기회와 성과들이 주목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