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탈중앙화 파생상품 플랫폼인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는 신규 프로토콜 업그레이드인 HIP-4를 통해 예측시장 기반의 새로운 상품군인 ‘아웃컴(Outcomes)’을 출시하며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HYPE 토큰은 10%가량 급등하며 지난 일주일 간의 누적 상승률이 40%를 초과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2일 하이퍼리퀴드는 공식 채널을 통해 HIP-4 업그레이드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면서 새로운 파생상품 형태인 아웃컴이 테스트넷에서 활성화되었다고 전했다. 아웃컴은 결산이 고정된 범위 내에서 이뤄지는 전액 담보형 계약으로, 레버리지와 마진콜, 청산 위험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기존 무기한 선물(perpetuals) 시장의 한계를 넘어서, 예측시장 및 제한적 위험을 가진 파생상품으로의 전환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하이퍼리퀴드는 고객의 수요 증대를 근거로 아웃컴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번 상품 출시가 하이퍼리퀴드의 파생상품 생태계를 한층 더 확장할 것이라고 확언했다. 특히 모듈형 제품인 HIP-3는 높은 거래량을 기록했으며, 누적 거래량은 약 420억 달러에 달하고 오픈이자율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번 출시된 아웃컴 상품은 하이퍼리퀴드의 포트폴리오 마진 시스템과 스마트 계약 플랫폼인 하이퍼EVM에 통합되어 있어, 메인넷 출시 전 사용자 반응 및 안정성 체크를 위한 중요한 사전 테스트로 평가된다.
HYPE 토큰은 이번 발표 직후 10% 넘게 상승했으며, 최근 7일 동안의 누적 상승률은 40%를 초과했다. 그러는 가운데 비트코인(BTC) 및 기타 주요 암호화폐들이 주말 동안 급락하는 상황에서도 하이퍼리퀴드는 독자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주말 7만 5,000달러에서 하락한 후 현재 7만 9,000달러대에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예측시장과 제한된 리스크를 가진 파생상품이 특히 주목받고 있는 현재의 경향 속에서, 하이퍼리퀴드가 출시한 아웃컴이 기존 무기한 선물 중심의 디지털 자산 파생시장에 어떤 혁신을 가져올 수 있을지가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변화의 흐름 속에서 하이퍼리퀴드는 이제 레버리지 없이도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새로운 파생상품 트레이딩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아웃컴과 같은 형태는 투자자들에게 제한된 손실과 투명한 결산 구조를 제공하여, ‘파생상품은 위험하다’는 통념을 뛰어넘는 기회를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을 품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선 단순한 트레이딩 전략뿐만 아니라, 파생상품의 기본 구조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라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이를 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토큰포스트 아카데미에서는 선물과 옵션 관련 고급 매매 전략을 비롯해, 아웃컴과 같은 저위험 파생상품부터 전통적인 고위험 파생상품까지 폭넓은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