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내달 6일 코넥스 상장기업 합동 투자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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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오는 11월 6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거래소 마켓스퀘어 2층 홍보관에서 ‘2025년 코넥스시장 상장법인 합동 투자 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IR협의회와 코넥스협회이 공동 주관하며, 코넥스시장에 상장된 33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번 합동 IR는 기업들에게는 자금 조달의 기회를, 그리고 투자자에게는 양질의 기업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일정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 진행되며, 총 3개 세션으로 나뉘어 각 세션에는 11개 기업이 참여한다. 기업별로 두 차례(각 50분)의 설명회가 마련되어 참석자들은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및 전략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행사 중간에는 업계의 전문가들이 초청되어 특별 강연도 진행된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나수미 연구위원이 ‘중소벤처업계 현황 및 향후 성장 전망’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며, 또한 한국투자증권의 이동연 애널리스트가 ‘로봇·AI 산업 생태계 및 업계 현황’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강연은 투자자들에게 중요 산업 분야에 대한 트렌드와 전망을 제공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한국거래소는 이번 행사가 코넥스시장 활성화와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코넥스 상장법인의 IR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투자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투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합동 IR은 코넥스시장 및 상장법인에 관심이 있는 모든 투자자에게 개방되며, 참가비는 없다. 참가를 희망하는 투자자는 10월 22일부터 11월 5일 오후 6시까지 한국IR협의회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신청자들에게는 행사 당일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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