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서울에서 글로벌 청산·파생 컨퍼런스 ‘WFE CLEAR 2025’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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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세계 최대 청산·파생 컨퍼런스인 ‘WFE CLEAR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세계거래소연맹(WFE)이 주관하며, 국내외 거래소와 중앙청산소(CCP), 규제당국, 금융기관, 학계 및 업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최신 동향과 지식을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총 170여 명이 참석하며, 이윤수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과 난디니 수쿠마르 WFE CEO, 서머 머싱거 및 크리스티 골드스미스 로메로 미국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 등의 여러 분야 오피니언 리더들이 주요 인사로 참가할 예정이다. 이처럼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이면, 더욱 풍부하고 심도 있는 논의가 기대된다.

컨퍼런스는 기조 연설, 역량 강화 세션, 패널 토론 및 학술 논문 발표 등의 4가지 주요 세션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청산 및 파생 분야의 현황과 미래 전망에 대해 깊이 있고 광범위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윤수 위원은 기조 연설을 통해 국내 청산·파생 산업의 비전과 쇄신 가능한 방향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WFE CLEAR 2025 컨퍼런스를 통해 전 세계 청산·파생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을 모색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로 인해 국내 및 해외 기관 간의 협력이 한층 강화되어 대한민국 청산·파생 산업의 발전과 혁신을 촉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러한 국제적인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한국거래소는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지고 있다. 전 세계의 금융 전문가들이 모이는 만큼, 이곳에서 공유되는 지식은 각국의 거래소 및 금융 기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며, 또한 대한민국의 양질의 청산 및 파생 서비스를 국제적으로 홍보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청산 및 파생 분야의 글로벌 트렌드를 이해하고,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데 필요로 하는 전문가와 관계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청산과 파생 분야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가 필요한 금융 기관 및 학계 관계자들에게는 유익한 정보의 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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