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아침 7시부터 삼전닉스 2배 ETF 거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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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국내 자본상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다양한 변화와 전략을 발표했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방안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부실기업의 조기 퇴출과 새로운 거래 시간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오는 6월 29일부터 주식시장에 프리마켓과 애프터 마켓이 개설돼 하루 12시간 거래체제가 구축된다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거래소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정 이사장은 한국의 서학개미들이 해외 투자자들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나스닥이 오는 10월부터 24시간 거래를 도입할 예정인 만큼, 한국 거래소도 동등한 경쟁 환경 조성을 위해 거래 시간을 연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거래소는 단계적으로 24시간 거래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다.

부실기업의 조기 퇴출을 위해 한국거래소는 상장폐지 요건을 강화하고, 실질 심사를 강화하는 등의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자본시장 신뢰도를 높이는 중요한 과제로 설정됐다. 더불어, 디지털 자산 거래를 위한 장기 비전도 나타났다. 정 이사장은 블록체인 기반의 토큰증권(STO)과 같은 디지털 자산도 거래소의 중요한 축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AI 전환 전략도 한 축을 이루며, 한국거래소는 인공지능을 업무 전반에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배터리 및 조선 등 국내 특화 산업을 반영한 인덱스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기형적으로 운영되던 개별 종목 레버리지 ETF와 가상자산 ETF 및 선물 상품 등을 신속히 상장할 예정이다. 신상품 상장을 통해 투자자의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하는 의도다.

결국, 한국거래소는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회사를 혁신하는 과정에 들어갔다. 모험자본을 활성화하기 위해 AI 등 최신 기술에 맞춘 상장을 촉진하고, 기술기업에 대한 전문성과 신속성을 높이겠다는 점도 긍정적인 신호다. 이러한 변화는 한국 자본시장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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