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재(025550)의 주가가 최근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4.03% 오른 3,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선재는 철강선재류 제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회사로, 주요 사업으로는 아연도금철선과 스테인리스강선 등 다양한 철강 선재를 제조 및 가공하여 판매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이 외에도 각종 철강재의 판매 사업을 활발히 영위하고 있으며, 해저케이블용 아모링 와이어도 생산하고 있어 수익성이 높은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선재는 한선엔지니어링과 기성금속 등의 종속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2025년 2월에 운송주선업을 영위하는 계열사 금제를 흡수합병하여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등 활발한 경영 전략을 펼치고 있다. 최대주주는 이제훈 외의 지분 38.25%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주가 상승은 이재명표 ‘에너지 고속도로’의 급부상으로 인한 사업 수주 기대감이 조명되면서 나타났다.
일별 순매매동향을 살펴보면, 8월 6일에는 총 거래량 121,742주 중 개인은 -55,858주, 외국인은 +55,821주를 기록하며 외국인의 순매수가 눈에 띄는 모습을 보였다. 공매도 정보에서는 최근 공매도 거래량이 740주로, 매매 비중은 0.61%에 해당한다.
업계 전망에 따르면, 해저터널 및 지하화 관련 테마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한국선재의 턴어라운드(회복)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따라서 이와 관련된 금융 시장의 관심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한국선재의 지속적인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긍정적인 흐름과 함께, 한국선재는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제품 다각화를 통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한국선재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