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 북한이탈주민과 자립준비청년 대상 2025년도 희망 Dream 장학금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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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이사장 김정각)은 3월 28일, 한국증권금융 본사에서 북한이탈주민과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2025년도 희망 Dream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장학사업은 북한이탈주민과 그 자녀, 자립준비청년이 대학 신입생으로서 학비 걱정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희망 Dream 장학사업은 대학 재학 기간 동안 매 학기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꿈나눔재단 장학금 지원 규모와 기간을 확대하여 올해 처음 시행된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 수는 북한이탈주민 50명과 자립준비청년 43명으로 총 93명이며, 이들에게 상반기에는 약 2억 7,9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수여식에는 북한 전문 시사평론가이자 꿈나눔재단 이사로 활동 중인 김금혁 이사가 초청되어 “북한이탈주민이면서 자립준비청년”이라는 자신의 인생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장학생들에게 인생의 주인공으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일깨우고, 스스로에게 동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김정각 이사장은 수여식에서 “오늘의 자리가 다양한 꿈과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인생 항로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히며, “희망 Dream” 장학생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희망”을 꿈꾸며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다짐하였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은 2013년 설립 이후 장학사업을 통해 총 793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약 33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이와 같은 노력이 북한이탈주민 및 자립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의 꿈을 실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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