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투자증권이 미국 배당주 투자 서비스를 새롭게 개편하며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1월 2일까지 진행되며, 6,000원 이상 미국 주식 자동투자를 등록한 선착순 1만 명에게 최대 3만원 상당의 미국 주식 6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는 자동투자 금액 전액을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혜택(최대 100만원)도 제공한다.
또한 한국투자증권은 연말까지 자동투자 매수금액이 월 100만원 한도 내에서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고, 환율 우대 90%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는 최근 투자자들의 미국 배당주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반영한 조치로, 한국투자증권의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내 미국 주식 적립식 투자 상위 10개 종목 중 70% 이상이 배당주로 집계되고 있다.
특히, 미국 배당주에 직접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을 위한 ‘배당퀄리티’ 주식 추천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배당퀄리티’는 한국투자증권이 자체적으로 평가한 기업의 배당 역사, 수익성, 성장성 및 재무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만든 지표다. 투자자는 이 지표를 기준으로 5년 이상 배당을 꾸준히 늘려온 상위 종목을 추천받을 수 있다.
투자자는 희망하는 금액, 기간, 주기를 설정하면 배당퀄리티 또는 관련 지표에 따라 선정된 6종의 배당주를 지정한 금액에 맞춰 소수점 단위로 자동으로 매수할 수 있는 ‘배당 6첩 반상’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배당 시뮬레이션 기능을 개선하여 투자금액을 설정함으로써 연간 예상 배당금액을 더욱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서비스 개편을 기회로 삼아 더 많은 투자자들이 미국 배당주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꾸준한 배당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투자증권의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