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투자증권이 LIG넥스원에 대해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강조하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0만원으로 설정했다. 이들은 LIG넥스원이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연평균 19.3%의 매출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26조2000억원에 달하는 수주잔고가 매출로 인식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국내외 매출이 동시에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기반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는 영업이익률이 개발비 증대에 따라 성장 속도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자체 개발비 감소와 더불어 해외 매출 비중 상승이 이익률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2028년에는 영업이익률이 10.1%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한국투자증권은 LIG넥스원의 신규 성장 동력 확보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고스트로보틱스 부문은 올해부터 서서히 수익성이 증가할 것으로 보며, 아시아 지역에서 100대 이상의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결과 향후 중동과 아시아에서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위성 부문에서는 대전하우스에 자체 위성 체계 조립시설을 구축하여 생산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2027년 하반기에 자체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 발사를 예정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의 향상은 향후 국내 위성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방산 신규 수주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국내에서 양산을 시작한 장거리 지대공유도 무기(L-SAM)는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중동 국가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해당 국가들이 방공 체계 효율성 강화를 위해 L-SAM을 추가로 구매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중동 지역에서의 수출이 2028년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반적으로 LIG넥스원은 장기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속적인 해외 진출과 신규 사업 확장이 그 주된 이유로 작용하고 있다. LIG넥스원의 이러한 성장 전망은 방산 및 우주 산업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고, 향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