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피아이엠(448900)은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주가가 +3.25% 상승했다. 이 회사는 금속사출부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업체로, 금속사출성형(MIM) 기술을 통해 자동차, 의료, 전자, 휴대폰 등 다양한 산업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자동차 터보차저 부품, 변속기 부품, 전기차 제동 장치 부품, 치과 임플란트용 부품 등이 포함된다. 현재 최대주주는 송준호 등으로 48.6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한국피아이엠의 주가는 2025년 4월 4일 기준으로 적정 주가 16,280원을 기록했다. 6월 18일에는 주가가 16,280원으로, 전일보다 +7.74% 상승하면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6월 17일에도 +0.87% 상승하며 마감했으며, 이는 최근 3거래일 동안 지속적인 상승세를 의미한다.
개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의 움직임도 주목할 만하다. 6월 18일 거래일에는 개인이 약 49,467주를 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54,142주를 순매수하며 긍정적인 투자 신호를 보냈다. 이러한 외국인의 활발한 매수세는 한국피아이엠의 주가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공매도 비중도 적어, 주식의 안정성과 긍정적인 시각을 강화하고 있다. 6월 18일 기준으로 공매도 잔고 수량은 0.46%에 불과하다.
회사의 주가 상승에는 다양한 이슈가 있다. 특히, 2025년 6월 11일에는 신제품 양산 본격화와 실적 개선 기대감이 주가 상승에 기여했다. 게다가, 5월 16일에는 미국 T사에 스마트링 부품 공급 시작 소식이 전해져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회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증대시키며 투자가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또한, 정치적인 이슈와 관련하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정책 예고가 한국피아이엠의 주가에 또 다른 영향을 미쳤다. 후보가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연령을 하향 조정하겠다고 발표한 후, 이와 관련한 테마주로서 주가가 급등하였던 점은 주목할 만하다.
한국피아이엠의 성장은 단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닐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금속사출성형 기술을 바탕으로 자동차 및 의료 부문에서의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긍정적이다. 향후 신제품 출시와 글로벌 시장 확대가 이루어진다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투자자들은 한국피아이엠의 주가와 회사 운영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