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053690) 주가 4.05% 상승, 루마니아 원전 PM 용역 수주로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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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053690)의 주가가 최근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자력발전소 1호기 설비개선 인프라 건설사업 PM 용역 계약 체결 소식에 힘입어 4.05%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2025년 8월에 이루어질 예정으로, 한미글로벌은 발주자의 대리인 역할을 통해 건설 사업의 모든 단계를 통합 관리하는 건설사업관리 서비스(CM)를 전문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미글로벌은 기존의 EC(Engineering Contractor) 모델에 개발사업 분야(Development)를 추가한 ECD 사업모델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으며, 이는 발주자가 직접 설계, 조달, 시공을 수행하는 형태였다. 이번 루마니아 프로젝트 수주 소식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기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주주는 김종훈 외(19.63%)이며, 주요주주는 국민연금공단(5.21%)으로, 안정적인 주주 구성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최근 개인, 외국인, 기관 투자자들 간의 매매 동향은 엇갈리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예를 들어, 9월 1일에는 개인이 2,658주를 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3,041주를 순매도하였다. 이는 특정 포지션 조정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공매도 정보에 따르면, 한미글로벌에 대한 공매도 거래량은 9월 1일 기준 2,260주로, 매매 비중은 총 거래량의 2%에 달했다. 공매도는 주가 하락을 예상한 투자자에 의해 이루어지며, 이는 주가 불안정성을 나타낼 수 있는 지표이기도 하다.

현재 전문가들은 한미글로벌의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특히 해외 수주 증가가 미래 수익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업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 다각화를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한미글로벌은 앞으로의 투자 전망에 대하여 시장의 불확실성을 고려하면서도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같은 뉴스는 투자자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따라서 향후 주가 흐름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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