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 넥스트레이드 메인마켓 거래 참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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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이 27일부터 대체 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NXT)의 메인마켓에 본격적으로 참여한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메인마켓 참여를 통해 한양증권의 고객들은 NXT 시장에서도 다양한 거래가 가능해지며, SOR(스마트 오더 라우팅) 시스템을 활용하여 최적의 거래 조건으로 주문이 자동으로 판단되고 실행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다.

넥스트레이드는 다양한 거래 시간대를 제공하는 새로운 시장으로, 프리마켓은 오전 8시부터 8시 50분까지, 메인마켓은 오전 9시 0분 30초부터 오후 3시 20분까지, 애프터마켓은 오후 3시 40분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된다. 한양증권은 이전에 제공했던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 거래에 이어 이번에 메인마켓까지 거래 범위를 확장하여 고객의 선택지를 넓혔다.

한양증권은 이번 거래소 참여에 따른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내부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관련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안정적인 거래 환경을 구축하는 데 힘썼다. 고객의 주문은 SOR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여 시장의 동향에 맞춰 최상의 거래 조건에서 판단, 체결될 수 있도록 ‘한양증권 SOR 규칙’에 따라 운영된다. 이 규칙은 고객에게 가장 유리한 거래가 이루어지도록 설계된 것으로, 최선집행 원칙을 고려하여 고객의 요청을 최대한 반영하고 있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넥스트레이드의 메인마켓 참여는 고객의 시장 접근성을 넓히고 더 효율적인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라며, “우리는 SOR 기반의 주문 체계를 통해 고객이 항상 최상의 조건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메인마켓 참여는 변동성이 큰 금융 시장에서 고객에게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거래 옵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줄 것이다. 증권 업계에서는 한양증권의 이러한 노력이 고객 수익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앞으로도 한양증권은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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